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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신촌&즐추

valiente 2019. 9. 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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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보내시고요.

우리는 일단 만나기로 했고요. 친구 한놈이 운영하는 신촌 가게에서. 출발은 산본. 

아직은 솔로라 프리한 놈들은 이런 명절날 괜히 심심해 뭐라도 하고 싶어 지는 그런 날이라서 12시 넘어서도 기어코 가게 된다.

 

신촌. 젊음의 거리. 명절이 맞는 건지, 왜 다들 댁에들 안 가고 거리에서 파티를 하는지 젊은 친구들이 바글바글. 사진은 한적한 골목을 골라 찍어 그렇지 아주 난리가 아니더구먼....(혹시 나도 껴줄 수 있는지...) 이런 본심은 숨기고 우리가 무슨 화끈하게 노는 게 뭐 좋냐며 소소하게 술집이나 가자해서 가고. 늘 하던 학창 시절 얘기 안주삼아 1차 보내고.

 

다음 노래나 부르자며 간 주점에선 BJ군의 soul <위 사진>과 BS군의 passion <아래 사진>을 볼 수 있었다지. 특히 BJ이군,, 무슨 뮤지컬인 줄. 나이 먹더니 감정이입이 클래스가 점점 올라간다. 

집에 몇 시에 왔더라. 해뜨기 전에는 온 듯.

아무튼 즐추예요. 풍성한 한가위 되길.

구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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